실리콘 맥북은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방법이 정말 간단합니다. 인텔 맥북은 리커버리 모드로 부팅해서 초기화를 진행해야 하지만 실리콘(M시리즈) 맥북은 단순히 재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OS를 깨끗하게 다시 세팅해 줍니다.
◾️ 목차
- 맥북 초기화 전에 해야 할 작업들
- 맥북 초기화하는 방법
1️⃣ 나의 Mac 찾기를 끕니다.
실리콘 맥북은 보안과 개인 정보, 데이터 보호에 진심이다. 나의 기기 찾기 기능은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장치로 만약 맥북을 분실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해서 기기를 찾을 수 있다. 혹여 기기를 찾을 수 없다면 활성화를 잠그면 더 이상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전환된다.
설정 > iCloud > 모두 보기 > 나의 Mac 찾기 끔 > 완료
2️⃣ iCloud 로그아웃
맥북의 아이클라우드를 로그아웃해야 맥북 기기에 대한 권한이 없어진다. 아이클라우드를 로그아웃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설정 > Apple ID > 맨 아래에 '로그아웃'을 클릭
이제 실리콘 맥북 초기화를 해보겠습니다. 처음 단계는 화면 우측 상단에 '시스템 설정'을 클릭합니다.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을 클릭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아이폰 초기화하고 아주 비슷합니다. 그리고 과정이 너무 간단해졌죠. 일단 계속 진행해 보겠습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거의 끝났습니다.
비번 입력하고 '잠금 해제'를 클릭합니다.
Time Machine 백업이 뜰 수도 있습니다. 타임머신 백업은 맥북에서 제공하는 백업 툴인데요. 시간의 흐름으로 백업을 하는 프로그램이고 활용하면 정말 강력한 백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초기화는 백지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의도이기 때문에 백업 없이 진행합니다. '계속'을 클릭하면 됩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을 지웁니다. '계속'을 클릭하면 됩니다.
나의 찾기에서 로그아웃을 한번 더 진행하네요. 암호를 입력하고 '계속'을 클릭하면 나의 찾기 기능이 중단됩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좀 기다리면 이제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우측 상단에 와이파이 설정을 클릭합니다. 먼저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다음 단계를 진행해 줍니다.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Next'를 클릭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맥에 Hello가 나옵니다. 처음 맥을 구매했을 때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언어를 선택합니다.
국가 또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여러 가지 설정을 거치고 이제 Apple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컴퓨터 계정도 생성합니다. 전체 이름이 아이디이고 비번은 새로 설정합니다.
Touch ID 설정도 새로 해주었습니다.
애플 페이 설정도 해주었습니다. 필요 없으면 '나중에 설정'을 클릭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초기화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버벅거리는 맥북이 새롭게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요약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실리콘 맥북은 인텔과 다르게 설정 > 일반 >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하고 기다리면 간단하게 초기화가 됩니다. 초기화 전에 몇 가지 설정도 사실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기화 과정에서 아이클라우드 로그아웃도 자연스럽게 과정으로 거치서 로그아웃이 됩니다. 기억해야 할 키워드는 실리콘 맥북 공장 초기화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만 진행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