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9월 10일 통장과 체크카드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토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회원가입으로 계정을 생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 목차
1. 토스뱅크 서비스 2. 토스뱅크 사전 신청 3. 마무리
토스뱅크 서비스
토스뱅크는 조건 없는 연 2% 통장으로 인기 몰이를 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2% 통장에 이렇게 열광하는 것이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0.1~0.2 정도의 금리가 주어지는 보통 예금 통장과 비교하면 한 푼이라도 더 받는 토스뱅크 통장이 파격적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토스뱅크의 무기는 대출입니다. 신용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2.76%이면 최고 금리는 연 15.00%이고 최대 2억 7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잇돌 대출' 상품은 연 4.49~14.48% 최대 2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은 이자 연 3.26~13.10% 최대 1억 5000만 원 한도입니다. 그리고 토스뱅크 비상금 대출 상품의 이자는 연 3.56~14.92 최대 대출 한도는 300만 원까지 입니다. 토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하고 신용 점수 개선과 한도를 알리는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토스뱅크 서비스의 포인트는 체크카드입니다. 전원 실적과 관계없이 매일 300원을 캐시백 해줍니다. 그리고 내년 1월 2일까지는 송금 수수료와 국내외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한 달에 최대 4만 6500원을 캐시백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토스뱅크는 몇가지 예금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나눠서 보관하기', '잔돈 모으기', '목돈 모으기'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서비스는 일괄 연 2%입니다.
금소법 시행으로 인터넷 은행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결국 추세와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사전 신청하는 방법
1. 토스 앱을 실행합니다.
2. 메인 화면에 '토스뱅크 사전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3.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개인정보 동의를 위해 '동의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5. '친구에게 알려주기'를 클릭해서 토스뱅크 대기번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사실 카뱅, 카카오페이를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가장 편리하고 강력한 앱은 토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기대가 큽니다. IPO가 빨리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기대가 되는 기능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NFC를 활용해서 OTP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휴대폰 뒷면에 체크카드를 접촉하거나 생체 인증하는 것만으로 고액 송금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