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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it

오늘은 휴대용으로 적합하고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비틀 X31 외장하드 SSD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용량이 적은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럼 내돈내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휴대용 외장하드 SSD 비틀 X31

 

사진 백업용으로 사용하던 4 테라, 1 테라, 1 테라 외장하드가 가득 차버려서 이번에는 SSD 제품으로 골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검색을 시작하였습니다. 삼성 말고 다른 브랜드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에서 Beetle X31이라는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구매 포인트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인트

 

1. 디자인

2. 구성품

3. 사이즈(크기)

4. 케이스

5. 제공 케이블

6. 외장하드 vs SSD

7. 비틀 X31 스펙

 

 

 

 

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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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틀이라는 제품명을 보니 왠지 귀엽고 앙증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SK하이닉스_비틀_X31_크기

 

비틀 X31의 크기는 일반 마우스보다 조금 작습니다. 무게도 제가 사용하는 로지텍 마우스보다 더 가볍습니다.

휴대용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비틀(딱정벌레)처럼 매끈하고 둥근 곡선이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외장형 하드는 검은색에 직사각형 형태가 대부분인데요. 귀여운 모양이라 일단 디자인은 마음에 쏙 듭니다.

 

 

 

2. 구성품

SK하이닉스_비틀_X31_구성품

 

구성품은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SSD 본체와 2가지 타입의 연결선, 설명서,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투명 케이스를 끼우면 스크레치나 충격으로 부터 더 잘 보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스에 보면 딱정벌레 그림이 있고 "Portable SSD"라는 문구가 적혀 있네요. 휴대성을 강조해서 출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사이즈(크기)

SK하이닉스_비틀_X31_포터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출장갈 때 아이패드 미니와 포터블 SK하이닉스_비틀_X31을 함께 휴대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K하이닉스_비틀_X31_크기

 

SK하이닉스 비틀 X31 크기 비교를 위해 애플티브이 리모컨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애플의 제품은 사람들을 이끄는 디자인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애플티브이의 리모컨도 사실 리모컨의 사이즈와 디자인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많은 후발 주자들의 교과서가 되고 있죠.

 

SK하이닉스 비틀 X31의 사이즈도 많은 고심을 하고 출시가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애플티비 리모컨 옆에서도 주눅 들지 않네요. 애플티브이 리모컨처럼 작고 귀엽다는 느낌이 듭니다.

 

 

4. 케이스

SK하이닉스_비틀_X31_케이스

 

SK하이닉스 비틀 X31에 케이스를 착용하였습니다. 케이스를 잘못 장착하면 케이블이 잘 끼워지지 않는다는 후기가 있더군요.

케이블의 끼워서 테스트해보면 케이스 착용이 맞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사실 SSD는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렇게 케이스를 착용하는 이유는 외부 스크래치로부터 보호 목적이 다분합니다.

아이폰은 생폰이 이쁜 것처럼 SK하이닉스 비틀 X31도 케이스가 없을 때 더 이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쓰려면 케이스가 필요하긴 합니다.

 

 

5. 제공 케이블

 

제공된 케이블은 두 가지 형태입니다.

A to C

C to C

 

 

6. 외장형 하드 vs SSD

  속도 가격 내구성 RW방식 발열/소음
외장하드 느림 저렴 낮다 디스크 높다
SSD 빠름 비쌈 높다 전자식 낮다

 

위의 도표를 보시면 SSD가 더 안정적이고 내구성도 좋아서 중요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훨씬 용이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항상 가격!!!

SSD는 비쌉니다. 내장형이나 외장형이 모두 비싸죠. 애플 유저라면 맥북이나 아이패드의 내장형 SSD 가격이 정말 비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맥북과 아이패드는 기본 용량으로 구매하고 외장형 SSD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있죠.

 

중요한 데이터를 보관하고 데이터 RW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면 무조건 SSD를 구매해야 합니다. 투자는 필수죠.

저는 예전 저장해 두었던 사진이나 영상 자료가 많은 편인데요. 외장하드는 시간이 지나면 옮겨줘야 합니다. 습기나 외부 환경에 따라 디스크 손상이 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보관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데이터 중요도
구글 드라이브, iCloud, 네이버 드라이브

+

SSD
SSD 외장하드

 

이렇게 정장 보관하면 데이터 날려먹을 일이 좀 더 줄어들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자기기를 다루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작업을 한다면 사실 SSD 하나쯤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7. SK하이닉스 비틀 X31 스펙

SSD는 Solid State Disk의 약자입니다. 메모리 반도체에 정보를 저장하는 형태를 말하는 것인데요. 일단 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이고 SSD 읽고 쓰는 속도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의 편견입니다.

 

자세한 스펙은 SK하이닉스 비틀 X31의 설명서를 참조하면 되는데요. USB 3.2 GEN2 지원(읽기는 1050MB/s 쓰기는 1000MB/s)입니다. 실제 속도를 체감하려면 20GB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 정도 속도면 현존 SSD 중에 상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발열과 안정성도 체크를 해야 하는데요. 20GB 사진과 영상을 저장하는 동안 조금 따뜻해지는 정도의 발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 파일을 읽고 쓰는 과정에서 한 두 번 이동이 멈추어 버리기도 했는데요.

 

이런 현상은 아마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튜토리얼은 맥북 에어 M1, iPad Pro 4세대였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하고 내린 결론은 아주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속도 퍼포먼스라는 것과 귀여운 디자인도 한몫했습니다.

그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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